본문 바로가기
세계는 변화 우리의 공감자세

삼성 스마트폰 생산라인, 베트남에서 경북 구미로 이전

by c.knot 2022. 3. 12.
반응형

삼성 스마트폰 생산라인 및 협력업체가 베트남에서 경북 구미 및 해외이전

삼성전자가 베트남 협력사에 있던 스마트폰 생산라인 일부를 경북 구미로 이전하는 리쇼어링(Re-shoring)하는 반가운 소식 이전해지고 지난해 8~9월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소재 협력사에서 쓰던 폴더블 스마트폰 부품 생산라인 2대를 구미지역 협력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_구미사업장_위치
삼성전자 위치

삼성전자 구미1사업장:경북 구미시 1 공단로 244 / 통신시스템과 프린터 사업부문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2 사업장: 경북 구미시 3 공단 3으로 302 / 스마트폰, 하드디스크 사업부문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삼성 SDI구미사업장:경북 구미시 구미대로 58 / 2차 전지 및 전자재료 제조업체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베트남 코로나19 셧다운 조치가 삼성전자 공급 제약이 부른 이전

최근 삼성 스마트폰 1위 생산국이었던 베트남 공장이 이전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코로나 19로 변동성이 증가하고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였습니다. 삼성 측은 보다 안정적인 생산과 예측이 가능한 국내 생산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시리즈도 국내 물량은 대부분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미사업장은 삼성전자의 국내 유일 휴대폰 생산기지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s 시리즈 등 국내 물량 생산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연 생산량이 약 3% 내외 1천만 대인 것으로 추정되는 구미사업장은 그동안 새로운 공정 기술을 먼저 적용해 전파하는 제조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으나. 삼성전자 내 스마트폰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왔습니다.

지난해 베트남 시민들의 스마트폰 선택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이죠.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생산 기지 일부를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구미와 인도네시아로 이미 옮겼거나 옮길 예정입니다.

 

잘 팔리고 있는 지역의 공장을 옮기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삼성은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되었을까요

2월 1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베트남 스마트폰 시장에서 28%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점유율도 34%로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역대 최고 출하량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1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샤오미, 비보, 애플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전체 베트남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댈비 104% 증가했습니다.

 

이반 램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 연구원은 "호찌민 등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QR코드를 도입한 것도 스마트폰으로 전환하거나", "기기 업그레이드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힘,

삼성전자의 베트남 시장 성공은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문제를 자체적으로 빠르게 해결한 데 있습니다. 반면 샤오미는 상반기 강세를 보이며 기반을 다져갔지만 하반기 공급 제약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은 베트남에서 생산 중인 스마트폰 생산시설 일부를 경북 구미 사업장으로 옮기는 결단을 내리는데요

제조 거점을 해외로 옮긴 후 구미 공장 생산능력을 늘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 19 피해로 베트남에서 셧다운 조치를 당한 바 있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의 박닌성과 타이응우옌 성 두 곳은 삼성의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 3억대 중 60%를 차지할 정도로 삼성 생산거점의 메인 역할을 해왔는데요 지난해 7월 베트남 정부의 '공장 봉쇄'조치 때문에 공장 가동률이 50% 이하로 내려가 삼성을 당황케 했습니다.

 

진통을 겪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산전력을 대폭 수정해 최근에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생산량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자국산 부품 사용 강화에 나서자 삼성전자는 현지화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렇게 삼성전자는 생산라인을 베트남에서 점차 인도, 브라질, 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있는 공장으로 옮기면서 특정지역의 공장이 폐쇄되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 베트남 사태처럼 코로나 19로 인해 해외 공급망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는데요. 알고 넘어가야 할 개념 중 하나가 바로 리쇼어링입니다. 리쇼어링이란'제조업의 본국 회귀'를 의미하는데요.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이 다시 국내에 돌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화되는 경기침체화 실업사태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실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추진된 바가 있습니다.

반대 개념으로는 자국 기업이 해외로 이전하는 '오프쇼어링'이 있죠

인건비가 비교적 낮은 중국, 인도, 동남아 등 개도국으로 생산지가 이전됐던 오프쇼어링 현상이.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리쇼어링이 된 것입니다.

 

 

21년부터는 구미는 산업도시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구미 을 김영식 국회의원은 삼성전자 베트남 스마트폰 협력사 이전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국내 유일 휴대폰 생산라인을 확충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의미 부여했고.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참석 당시에도 노태문 사장을 직접 만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해외에서 철수를 계획하는 국내 제조깁이 복귀하면. 약 8만 67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정된다 합니다. 하지만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리쇼어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추세는 아닌데요. 전문가들은 리쇼어링을 하는 국내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유턴기업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삼성전자 스마트 공장 생산라인 리쇼어링 결정은 다른 업체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 제조업이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 바라봅니다.

구미에 활력. 구미하이테크밸리 , 대구경북 신공항의 최대 수혜지역 경북 구미 공항 경제

경북 구미는 오랜 기간 슬럼프에 빠진 전자도시이다 이제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와 날갯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새로운 심장 구미하이테크밸리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이다. "전국 최고의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로 군위군 와 의성군 일원에 들어서는 신공항은 구미하이테크밸리와 10km 내외에 불과하며 

항공산업과 항공물류를 갖춘 '공항 경제권'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구미시는 항공 연계 산업 발굴도 추진 중인데요 더불어 항공정비와 전시 컨벤션, 도심 항공교통 등 미래의 먹기리 산업으로 육성전략을 짜고있으며 이 외에도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목표를 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