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대 특전사 육군 특수전 사령부 제11 공수특전여단에 대해 소개합니다.
第十一空輸特戰旅團이라 쓰고 The 11th Special Forces Brigade (Airborne)라고 읽습니다.
1977년 7월 1일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창설을 하며 전라남도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543에 위치해있지요.
창설 당시 강원도 화천군에 있었으나 1982년에는 전라남도 담양군으로 이전하며 아랫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제11 공수특전여단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잘 아는 사고 중 세월호 침몰 사고에도 인명구조작전을 수행하였으며 그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733편 추락사고,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11공수특전여단의 이력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977.07.01 강원도 화천에서 창설하였습니다
- 1980.04.22 제11공수특전여단 61대대 사북사건 진압 명령이 떨어졌으나 사태 해결로 해제됨
- 1980.0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부대로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가
- 2000년도 동티모르 파병지원
- 2012.02. 순천 주암호 수몰지구 성묘객 수종 지원
- 2013.04.26 경남도민체전 개막식 당시 고공낙하 연습(HALO) 김종태 원사 추락사
- 2017.07 장석희 상사가 혈액암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 한 사건
(사북사건:사북탄광 노동항쟁은 1980년 4월 21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에서 노사 간의 극심한 갈등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이다. 이 사건은 국가폭력 이란 키워드로 잡힐 정도로 큰 사건이며 짧게 설명하면 지리적 환경 탓 물 수급도 제대로 안되며 저임금의 고 노동 광부들의 집회가 열리며 경찰들의 폭행 및 성고문 등 잔인한 행동을 하며 공수부대 요청을 하였으나 협상 타결로 군부대 투입은 무산. )
광주 민주화운동이라 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공수부대 투입인데 이역시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가하며 광주시민에게는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제11공수특전여단 임무 역시 지상, 해상, 공상에서 다양한 루트로 전진에 침투하여 게릴라전, 정찰, 정보수집, 교란작전, 요인 암살 및 납치, 직접 타격, 인질구출, 주요 시설 파괴, 항 폭유도, 민사심리전, 비정규전 등 특수작전을 수행합니다.
앞서 사북사건과 5.18 민주화 운동에서 처럼 국가차원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임무를 부여할 때는 공수부대를 찾는 데는 그만큼 임무수행능력이 특수부대에 맞게 탁월하기에 국가에서도 듬직한 특수부대가 특전사라고 할 만큼 믿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임무를 국내가 아닌 진정한 적군에게 사용된다면 좋을 테지만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특수부대 출신들이다 보니 우리나라에 출동하면 그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원들도 어쩔 수 없는 움직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권력 이란 것으로 군사쿠데타 등 하극상 신군부 등 에 투입되기 위해 특수부대원들이 힘들게 특전사가 된 건 아닐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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