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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역사

by c.knot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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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썸네일
보수정당의_역사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역사 1대 이승만

대한민국 정부는 1948년 5월 10일 첫 국회의원 총선을 치르며 입법부가 행정부보다 먼저 결성되었습니다.

첫 국회의원들이 헌법을 제정하였다고 하여 제1대 국회 제헌국회라고 합니다.  

 

제1대 국회(제헌국회)는 의원이 198명이 있었으며 그중 가장 많은 의원을 배출한 정당은 54석을 차지한 이승만의 '대한독립 촉성 국민회'였습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이 당시에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는 형태가 아닌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뽑는 간선제 선거를 하였기에 이승만 정당의 '대한독립 촉성 국민회'는 54명의 의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당이 되면서 대통령은 이승만이 되었습니다. '대한독립 촉성 국민회'는 반공을 외치는 우익단체(우파, 보수) 였기 때문에 원론적으로는 보수정당이 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승만-김구
이승만-김구

국회가 만들어 지기 전부터 존재한 '대한독립 촉석 문민회'는 정치적 개념의 '정당' 이라기보다 사회적 개념의 '단체'에 더 가까웠습니다. 1951년  당시 6.25 전쟁이 한창이던 '보수'정당은 이듬해 대선을 노린 이승만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정당을 창당한 것이 '자유당'입니다.

민주자유당
민주자유당

이승만은 국민들이 직접 대선을 선출하게 헌법을 고치고 이 자유당이 현 보수정당이 정신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보수정당의 시작입니다. [ 대한독립 촉성 국민회 > 자유당 변경 ]

 

이후 이승만 대통령은 제1대 제2대 제3대 대통령을 하며 그동안 정치깡패, 부정부패, 횡포와 갑질, 자금 부정축재를 자행하면서 4.19 혁명이 일어나 이승만은 '하야' 하게 되었습니다. 5.16 군사쿠데타 이후 자유당은 해산되면서 보수정당의 계보를 '박정희'에 공화당에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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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대통령을 채택하고 있는 국가에서 국민이 직접 투표를 하여 선출하는 방식

간선제: 대통령 선출 시 국민을 대표하는 선거인단을 만들고 선거인단에 의해 투표로 대통령을 결정하는 방식

반   공: 공산주의에 반대함

우   익: 바로가기>>보수 와 진보 개념<<바로가기

하   야: 최고 권력자가 관직이나 정계에서 물러나는 것을 뜻한다.

>>보수 와 진보 개념<<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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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정당의 2대 박정희 

1961년 박정희가 군부 쿠데타를 일으킨 이후 63년까지는 군정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때 국가행정은 군정을 지휘하는 '국가재건 최고회의'가 도맡았습니다. 1963년 군정이 끝나고 박정희가 공식적인 대통령이 되면서 현대판 교정도감이었던 '국가재건 최고회의'는 그대로 '공화당'으로 공식 정당이 됩니다. <일하는 정당>

 

박정희 독재의 18년을 계속 여당으로 있으면서 '공화당'은 보수정당 역사상 가장 긴 기간을 집권했습니다. 

구 자유당에서 입지가 있었던 보수 정치인과 각 사회에서 힘 있는 분들이 대부분 공화당으로 넘어왔습니다.

 

군부의 핵심 세력들로부터 쿠데타 등 경계 대상(같은 공화당에 세력이 있는 자)들 때문에 70년대 유신시절에  '유신정우회'를 발족시켜 국회의 3분의 1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선출된 국회의원들 때문에 여당인 '공화당'의 입지가 애매해졌었습니다.

 

'박정희'는 암살당하고 뒤를 이은 '김종필'이 유력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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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지시에만 움직이는 친위세력이자 국회에 투입된 박정희의 감시자들입니다.

국회의원 정수의  1/3을 박정희 편으로 만든 실질적으로 박정희의 '친정체제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민주정의당 신군부 쿠데타 3대 전두환(12.12 군사반란)

전두환은 박정희의 세력들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제어하려고 했습니다. 마치 박정희가 이승만의 자유당을 없앤 것처럼 전두환 역시 공화당을 없애고 '국보위(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전두환을 중심으로 하는 신군부 강경세력으로 구성되어  '민주정의당'으로 만들게 됩니다.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하지만 신 군부에 넘어가지 않고 공화당의 김종철, 이만섭 등 을 중심으로 '한국국민당'을 창당합니다.

따라서 전두환의 보수정당 민주정의당과 김종철 등의 보수정당 한국 국민당의 보수정당이 두 가지가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국민당
한국국민당

국민이 직접 뽑는 직선제 노태우, 김영삼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으로 국민이 직접 뽑는 직선제가 확립됩니다. 군부독재는 끝

 

하지만 전두환의 정당인 민주정의당이 해산이 된 것은 아니기에 전두환의 임기가 종료된 후 13대 대선에선 보수 여당이었던 민주정의당 경선 후보로 노태우가 나왔습니다.

 

6월 민주화 항쟁 이전의 시기라면 노태우는 대선후보의 유력했지만 6월 민주화 항쟁 이후에는 군부독재 끝, 전두환의 민정당이 탄압받던 과거 박정희 공화당과 유신정우회 출신들이 만든 보수 야당인 한국국민당이>> "신민주공화당"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이름을 바꾸어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가 느껴지는 당으로 박정희를 지지하는 국민들에게 민심을 얻을 수 있는 당이었습니다.

 

당시 박정희의 오른팔 김종필 이 전두환의 압박으로 나오지 못하다 다시 세상에 나왔지만 계속 국민들 앞에 얼굴을 비추던 노태우가 있었기에 보수야당을 지지하던 국민들은 김종필 보단 노태우를 생각하고 있었고 진보야당에서는 김영삼 김대중 이 단일화를 하지 않고 둘 다 나오게 됨으로 써 결국 보수야당의 민정당 노태우가 당선이 됩니다. 

 

하지만 "여소야대" 여당보다 야당이 국회의 자리를 더 많이 차지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민주정의당(민정당)+신민주공화당(공화당)+통일민주당"의 보수 야당끼리 힘을 합치게 됩니다 그 보수당이 민주자유당(민자당)으로 창당하게 됩니다. 이 당시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민주정의당-신민주공화당
민정당_공화당

이 민자당이 이름만 계속 바뀌다가 지금까지 이어온 당이 바로 "국민의 힘"지금의 윤석열 대통령의 당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

한나라당-이명박_박근혜
한나라당-이명박_박근혜

15대 대선에서는 김영삼의 실추와 IMF로 인해 40여 년 만에 "보수"에서 "진보"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서 바뀐 보수 여당의 이름은 한나라당이 었었으며 이 한나라당을 주도하던 사람은 "이회창"이었으나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두 차례나 패하게 되며 은퇴를 한 후 한나라당을 이끌어가던 이명박과 박근혜가 이끌었습니다.

 

그 당시 국민들에게 정통보수였던 박근혜보단 인기를 더 받았던 건 이명박이었습니다. 이명박이 먼저 대통령이 되긴 하지만 이명박은 정통보수보단 신보수 가치를 내걸었으며  보수이긴 하지만 중도성향을 지향해서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박근혜를 더 지지하게 됩니다.

 

박근혜는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내걸며 인기가 확 부상했으며 보수진영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차별을 두기 위해 당명을 2012년에 한 번 더 바꾸게 됩니다. 바로 한나라당>>새누리당 이때 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가 당선이 되지만 "최순실 게이트" 현 정부로부터 탄핵을 당했고 이번에도 새 이미지를 만들어야 했던 보수 정당은 (자유 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변천되었습니다.

국민의힘_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
보수의_변천
윤석열대통령
윤석열대통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의 10대 정책과 공약

  1.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
  2.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3.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250만 호 이상 공급
  4. 스마트하고 공정하게 봉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구현과 대통령실 개혁
  5. 과학기술 추격국가에서 원천기술 선도국가로
  6. 출산 준비부터 산후조리*양육까지 국가책임 강화
  7.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여성가족부 폐지
  8. 당당한 외교,튼튼한 안보
  9.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과 원전 최강국 건설
  10. 공정한 교육과 미래인재 육성, 모두가 누리는 문화복지

윤석열 정부의 대선 공약<<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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